파도에도 마음이 있는지 매 순간 다른 소리로 내게 말을 건네온다.
고요히 속삭일 땐 달빛에 닿은 숨결 같고
거칠게 부딪힐 땐 깊은 곳에서 끓어오른 울음 같아라.
파도는 오늘도 새로운 언어로
내게 말을 건다.
#파도소리 #파도 #짧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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