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은 위 세상과
아래 세상을 잇는 다리이자
경계를 나누는 선이다.
그 오르내림 속에
숨겨진 수많은 이야기들은
발끝에 닿는 순간마다
서로 다른 세상을 넘나든다.
익숙하지 않은 계단을 오를 때면
오르기 전 계단 위를 한 번쯤은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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