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삶과 나의 삶 사이에
조용히 놓인 징검다리
말없이 흐르는 시간의 강 위에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을 새긴다.
살아온 서로의 삶은 달라도
그 징검다리 위에서의 순간들이
한편의 영화가 되어
너와 나를 이어주는 이야기가 된다.
살다 보면 수많은
징검다리 위에 서게 되고
그 위에 머무는 동안
때로는 흔들리지만
결국 우리는
징검다리가 이어준 곳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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