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메일을 확인하는 것도 신중해진다.
핸드폰 알림 창에 새로운 메일이 도착했다는 메시지가 떠오르면 한순간 멈칫하게 된다.
예전 같으면 바로 열어보고 내용을 확인했겠지만 요즘은 그게 쉽지 않다.
워낙 이상한 메일들이 많다 보니 클릭하는 것조차 조심스럽다.
이메일 한번 열어 보기 위해
고민과 여러 조치를 취하는 것이 번거롭다 해도
위험은 언제 어디서나 잠복해 있고 한순간의 방심이
큰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걸 이제는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신중함을 포기할 수 없다.
결국 이메일을 열어 보는 일조차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새로운 고민거리 중 하나가 된 셈이다.
세상 살기 힘드네!!
#이메일 #메일 #짧은글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멀리 가기 위해서는 천천히 걸어야 한다(짧은 글) (0) | 2024.11.16 |
---|---|
가을 햇살(짧은 글) (0) | 2024.11.15 |
가을 음악(짧은 글) (0) | 2024.11.13 |
기울어진 세상(짧은 글) (0) | 2024.11.12 |
떡볶이(짧은 글) (0) | 2024.11.11 |
댓글